[유재형기자]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식품안전 기술 분야 교류가 활성화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프랑스 식품환경위생노동청(ANSES)과 식품안전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연구와 기술적인 협력을 목적을 한 업무협약을 오는 지난 12일 프랑스 ANSES(파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ANSES는 식품‧환경‧근로환경으로부터 인체 위해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프랑스 정부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손여원 원장과 프랑스 ANSES의 주저 주네(Roger GENET) 청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화학물질의 복합노출에 대한 위해성 평가방법 연구(7월),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에 대한 표준시험연구(9월)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의 대표 위해평가 기관인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 ’10년)에 이어 프랑스 ANSES와도 협력하게 됨에 따라 우리나라가 식품 위해평가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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