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디지털대성이 자회사인 한우리의 회원수 증가를 기반으로 차후 실적 향상을 자신했다.
교육 전문 기업 디지털대성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15억 8천300만원, 영업이익 16억3천300만원, 당기순이익 12억5천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디지털대성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한우리의 1분기 광고비용 증가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우리는 공격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연간 30억원 규모의 광고 예산 중 20억원을 올해 1분기에만 지상파를 포함한 광고에 조기 집행했다.
디지털대성은 "한우리는 1분기 대규모 광고 집행 등 마케팅의 효과로 회원수가 지난해 대비 8% 정도 증가했다"며 "모회사인 디지털대성도 1분기 매출액 14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우리의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은 계속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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