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웅기자] 현대엘리베이터와 자회사 현대상선이 용선료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24.34%(2천290원) 오른 1만1천700원, 현대엘리베이터는 4.80%(2천600원) 오른 5만6천8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상선이 최근 선주들과 협상 방식을 '단체협상'에서 '일대일 협상'으로 전환한 뒤, 전체 용선료의 70%를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선주들과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현대상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컨테이너선 용선료 협상은 진행 중에 있으며 협상 상황이 진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아직 용선료 조정률에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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