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비타) 전용 역할수행게임(RPG)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을 한글화해 발매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주요 개발진이 대거 참가한 작품이다. 이즈미 타츠야가 게임 디렉터를 맡았으며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하라다 타케히토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음악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사토 텐페이가 제작했다.
이 게임은 커다란 지하미궁을 탐험하는 3D 던전 탐색형 RPG다. 이용자(플레이어)는 마녀 드로니아가 소유한 1권의 '책'이 되어 인간이 범접하지 못하는 고대의 지하미궁을 파헤치는 여정에 나선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마녀가 만들어준 최대 40명의 인형 병사를 편성해 여단을 이끈다. 캐릭터 고유의 능력과 직업별 특성이 다르므로 부대 구성에 따라 전투 효율과 전략이 달라진다.
또한 '부위 파괴'가 탑재되서 파괴된 부위에 따라 공격력과 방어력 등 캐릭터 능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루프란의 지하미궁과 마녀의 여단' 정식 발매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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