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2' 일본 진출…넥슨이 서비스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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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넥슨 일본법인과 MOU 체결 "일본 현지화 고민"

[이민정기자]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2'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넥슨 일본법인(대표 오웬 마호니)을 통해 일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2'를 일본에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양사는 최근 서든어택2 일본 출시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든어택2는 지난 2005년 출시된 '서든어택'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인기를 끈 맵과 조작성 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를 꾀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실시한 국내 비공개테스트(CBT)에서는 28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최고 3만6천명이 동시접속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넥슨 일본법인은 현지 브랜드 페이지(sa2.nexon.co.jp)를 열고 서든어택2에 대한 각종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성공적인 CBT를 마친 서든어택2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넥슨지티와 긴밀하게 협력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준 넥슨지티 대표는 "넥슨 일본법인과는 다년간 서든어택 일본 서비스를 함께 해왔다"며 "일본법인과 함께 일본 현지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정기자 lmj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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