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웅기자]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을 사면 전작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이하 군단의 심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스타크래프트 2' 확장팩을 즐긴 적 없는 이용자에게 '공허의 유산'과 '군단의 심장'을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행사라는 것이 블리자드 측의 설명이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중 배틀넷에서 '공허의 유산'을 구매하면 구매 직후 '군단의 심장'이 무료로 추가된다. 만일 '군단의 심장'을 이미 보유한 이용자는 '군단의 심장' 제품 키가 포함된 이메일을 받게 돼 이를 친구나 가족에 선물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과 '군단의 심장'은 독립적인 확장팩으로 '스타크래프트 2'를 즐긴 적이 없거나 전작인 '자유의 날개'를 보유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2'는 지난 1998년 발매된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작년 11월 발매된 '공허의 유산'을 통해 17년간 펼쳐진 대서사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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