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대만 PC업체 에이수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에이수스는 이 행사에서 '삶의 빛(Glow of life)'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진행해 자사 제품의 디자인 가치를 알렸다.
삶의 빛이라는 주제의 전시는 에이수스 브랜드 '젠'과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혁신적인 기술로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한 에이수스의 목표를 표현했다.
에이수스 디자인 센터가 제작한 불빛이 가득한 나무 조각상 숲이 특징인 이번 전시는 빛과 색을 활용해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으로 관람객들이 교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이수스 디자인 센터는 각 나무 조각상마다 빛나는 센서를 장착해 각기 다른 색을 통해 사계절을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플래시라이트로 나무 센서와 교감할 수 있는데, 빛이 들어오면 각 색은 즉시 센서에 색을 표현해 발산된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수스는국내 출시를 앞둔 '젠북 플립 UX360CA(ZenBook Flip UX360CA)'이 공개됐다. UX360CA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젠북의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태블릿PC로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게이밍 노트북시리즈 'ROG GX700'도 전시됐다. 비대칭 모양과 플라즈마 구리, 세련된 티타늄 및 용암 색상을 담은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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