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대표 황창규)는 11일 올레tv의 UHD 서비스 KT 기가(GiGA) UHD tv의 UHD 채널 대역폭을 확대해 더욱 선명한 초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 국내 최초 HD 방송 전면 전환에 이어 올해 2번째 화질 개선 작업이다. 대역폭 확대란 현재 25Mbps로 제공중인 UHD 채널 영상 대역폭을 32Mbps로 넓히는 작업이다.
채널 대역폭을 넓히게 되면 영상의 압축률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에 현재보다 20% 더 선명한 화질의 UHD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KT는 현재 올레tv에서 제공 중인 모든 UHD 채널의 대역폭을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이 체감하는 UHD 콘텐츠의 품질이 높아지는 만큼 UHD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본부장은 "올레tv에서 제공하는 240여개 채널을 국내 최고 수준의 풀HD와 UHD 화질로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1위 유료방송 사업자의 위상에 맞는 품질과 서비스를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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