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인프라웨어가 IBM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인프라웨어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IBM 커넥션'의 모바일 문서편집 도구 '커넥션 에디터'에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SW인 '폴라리스 오피스'를 탑재한다고 28일 발표했다.
IBM 커넥션은 이메일부터 채팅, 블로그, 문서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용 실시간 협업 플랫폼이다.
이번 폴라리스 오피스 솔루션 도입을 통해 커넥션 에디터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를 비롯해 한글과컴퓨터 'HWP', 어도비 'PDF', 개방형 문서포맷 'ODF(Open Document Format)' 등 모든 문서에 대한 작성과 편집이 가능해진다.
IBM 반 슬래븐스 커넥션 매니저는 "유수의 클라우드 오피스 SW를 검토한 결과 폴라리스 오피스의 기술력이 IBM의 주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가장 적합하게 구현하며 IBM 커넥션 모바일과 가장 뛰어난 호환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돼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글로벌 통신사 오렌지와 계약에 이어 이번 IBM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폴라리스 오피스는 단순 오피스 SW가 아닌 협업 환경에 적합한 오피스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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