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 게임콘텐츠스쿨과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넥슨지티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학생들에게 특강, 모의 면접 등 취업 노하우를 제공하고 다양한 물적 및 인적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 학생이 만들 졸업 작품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출품을 목표로 졸업 작품에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다방면에 걸친 멘토링을 제공하고 활동비도 후원하기로 했다.
넥슨지티 임강신 이사는 "게임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인력 양성을 도와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정종필 교수는 "넥슨지티와의 협력은 국내 게임업계의 발전과 게임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긍정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며 "넥슨지티의 깊은 관심과 섬세한 지원에 학교 교수님들과 학생들 모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를 산업과 연계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된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다. 게임을 비롯해 만화, 애니메이션,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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