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면세점 제도 개선 공청회 열린다

[이혜경기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조달청 대회의실에서 면세점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

작년 9월부터 면세점 제도개선을 위해 운영했던 기획재정부, 관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기관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문화관광연구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된 내용과 그동안의 연구내용 결과 등을 토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면세점 시장 진입요건, 특허기간, 특허수수료 개선 등을 논의하게 된다.

면세점 제도개선 TF에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면세점 제도개선 방향을 이번 달 말에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