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서비스산업 관계자 간담회 열고 국회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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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필요성 강조하며 여론 불떼기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려이 8일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인, 전문가 단체장 등을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간담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 육성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의 발제에 이어 7대 유망 서비스산업 분야(보건의료, 관광, 소프트웨어, 교육, 금융, 콘텐츠, 물류) 별로 관련 기업인, 전문가가 현장 애로와 규제 실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현황 및 전망,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과제인 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특히 박 대통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를 압박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등 관계 장관들과 박경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 회장, 기업인, 전문가 등 서비스 산업 관련 인사 50여명이 참석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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