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CEO)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가상현실용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기어360'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삼성이 가상현실 콘텐츠를 지원하는 최상의 기기를 제공해 준다면, 페이스북과 오큘러스는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것"이라며 "가상현실이 차세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SNS 기업 페이스북은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분야에서 협엽하고 있는 오큘러스를 인수한 회사기도 하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삼성 서초 사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2014년엔 화성 반도체 라인을 견학한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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