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신임 임원에 "건강 챙겨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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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명 신임 임원과 만찬, 이부진 사장은 불참

[민혜정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 신임 임원들과 만찬을 갖고, 격려했다.

18일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근 4박5일간 일정으로 합숙교육을 받은 삼성 신임 임원들과 부부동반 축하 만찬을 가졌다. 이 부회장은 로비 대신 별도 통로를 통해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이날 만찬에는 지난 연말 정기 인사를 통해 승진한 197명의 신규 임원을 비롯해 삼성전자에서는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해 신종균 IM부문 사장, 윤부근 CE 부문 사장,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전영현 메모리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 부회장과 함께 오너일가에선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사진)이 참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불참했다.

아울러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조남성 삼성SDI 사장, 김봉영 삼성물산 사장 등 주요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해 이 부회장과 함께 신임 임원들을 축하, 격려했다.

행사는 약 두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임 임원 부부와 사장단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승진을 축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특히 해외오지 근무자 및 여성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건강에 유의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신임 임원에게는 론진의 손목시계가 증정됐다. 술은 복분자주를 마셨다.

한편 이들 신규 임원은 지난 14일부터 4박5일간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합숙 교육을 받고 올해 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 등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각오를 다졌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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