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유명 게임 시리즈 '창세기전'이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된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 엔드림(대표 조성원)과 '창세기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공동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엔드림 김태곤 상무가 게임 개발 총괄을, 소프트맥스가 IP 및 소스 공급을 담당하는 구조다. 조이시티는 삼사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 창세기전의 글로벌 서비스 및 홍보·마케팅 등을 맡게 된다.
소프트맥스가 개발한 창세기전은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 시리즈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웅장한 음악 등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김태곤 엔드림 상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 창세기전으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다수의 흥행작들을 개발하며 쌓은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총망라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대작 역할수행게임(RPG)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올해 6월 소프트맥스로부터 창세기전4 지적재산권에 대한 사용 권한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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