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선데이토즈가 '애니팡' 시리즈의 매출 감소로 3분기 실적에서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2015년 3분기 매출 169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 29%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10.1% 상승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 하락 요인에 대해 애니팡 시리즈의 매출 감소와 경쟁 캐주얼 게임이 등장하면서 이용자가 분산된 점 등을 꼽았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9월 출시한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비롯해 출시를 앞둔 '애니팡 맞고', '애니팡 글로벌'을 통해 4분기 실적 견인에 나설 방침이다.
선데이토즈 측은 "신작 출시가 더해질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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