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모바일 솔루션 기업 미탭스는 리워드 광고 플랫폼 '앱팡' 서비스사인 넥스트앱스(대표 김영식)의 지분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미탭스가 지난 9월 도쿄증권거래소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것이다. 미탭스는 넥스트앱스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경쟁력과 리워드 상품을 미탭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넥스트앱스는 2009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및 모바일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업체로, 미탭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현재의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탭스는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외 광고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미탭스는 2007년 설립된 모바일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 한국을 포함해 8개 지사를 두고 있다. 2억 명 이상의 모바일 이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사를 포함한 다양한 IT기업에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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