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조이시티가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해 '프리스타일'을 콘솔 게임으로 개발한다.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와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언리얼 엔진4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이시티는 언리얼 엔진4를 이용해 프리스타일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프리스타일 IP를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게임 개발을 위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7월 29일 국제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5 개막 전에 진행된 '플레이스테이션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3on3 프리스타일을 첫 공개한 바 있다.
3on3 프리스타일은 플레이스테이션네트워크(PSN)를 통해 길거리 농구를 팀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이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이번 콘솔용 프리스타일 개발에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최고의 콘솔용 농구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 언리얼 엔진4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프리스타일은 지난 2004년 출시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스포츠 온라인 게임을 이끌었다"면서 "조이시티가 콘솔 게임 시장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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