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조경제를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229억원 규모로 기업의 창의융합 연구개발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창의융합 R&D사업은 기존 시·도별 대표산업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관련 기술과의 융합을 접목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첫 추진되는 올해는 131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8월부터 본격 사업시행에 돌입한다.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거점기관, 과제 수행기관 등과 9월 초까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성과창출을 위해 지역별 창조경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선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은 "지역기업의 혁신거점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존의 지역기업 지원기관 들과 밀접히 협력해 창의적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를 통해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산업부 관계자 역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지역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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