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게임 개발 일정 차질없다"

[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현재 개발 중인 신작 라인업이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진행된 2015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분기에도 모바일, 온라인 게임의 개발 일정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은 지난 6월 진행한 2차 기술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아이온 레기온즈'를 비롯한 주요 모바일 라인업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 '마스터엑스마스터(MXM)'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며 '리니지 이터널' 역시 올해 하반기 중 추가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윤재수 CFO는 "2분기는 나타난 기존 게임의 견고한 실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