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마음은 급한데 어디로 떠날까?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여행지 선택부터 응급상황 대비까지 다운로드만 하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모바일 앱을 소개했다.
여행지를 정하고 일정을 짜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여행일정 공유 앱 '위시빈'을 찾아볼 만하다.
위시빈은 9만2천여개의 여행 일정과 경험이 앱 안에 녹아있고 이를 통해 원하는 여행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손가락 터치로 일정을 짤 수 있고, 위치기반 기술이 여행지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개인 가이드와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숙소 정보가 필요하다면 예약 앱 '우리펜션'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텔보다는 펜션 위주의 숙박 정보가 담겨있는 우리펜션은 약 3천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예약 서비스다.
우리펜션은 이용자들의 후기를 통해 선택의 실패를 줄일 수 있고 소셜커머스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최저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펜션은 펜션 정보를 담은 '2015 전국 추천 펜션지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쉽지는 않겠지만' 여행지에서의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SNS 앱 '1km'도 관심사가 될 수 있다. 이 앱은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서로 간단한 프로필, 상대방이 남긴 글과 사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에 도착했으나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1km를 통해 주변에 어떤 이들이 있는지 확인해 봄직하다.
여행지에서는 어떤 돌발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 법. 응급상황 발생시 '굿닥' 앱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낯선 휴가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때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굿닥은 이같은 상황에서 인근 병원들의 위치와 진료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옐로모바일이 굿닥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휴가철 응급진료 병원 검색이 비휴가철 대비 53.5% 증가한 사례도 있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 하나만 다운받아도 훨씬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면서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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