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KTL)은 오는 20일까지 '15년도 정규직 지원 공채'의 서류접수에 돌입한다고 2일 발표했다.
모집분야는 원자력 기기검증 및 정보통신 시험평가, 환경, 기계분야 등으로, 신규직은 청년인턴으로 5개월간 근무한 뒤 소정의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결정이 이뤄진다.
KTL은 특히 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업기초 능력 평가를 도입, 기존의 현장과 동떨어진 스펙이나 학벌보다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을 우선해 인재를 뽑는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서류전형시 가점을 부여하고,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KTL 관계자는 "이번에 지역인재에 대한 가점부여를 통해 보다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방이전 연착륙이라는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류접수는 KTL 홈페이지(www.ktl.re.kr)를 통해 하면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