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고려대학교 경영정보학과에 8천만원 상당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개발플랫폼 '엑스플랫폼'을 기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해당 IT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고려대 경영정보학과의 내실화와 전문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엑스플랫폼은 이미 많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국내 대표 UI 제품으로 학생들이 전공 수업을 통해 이를 경험해본다면 취업 후 실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엑스플랫폼은 UI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전문가가 아닌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조홍연 부총장은 "실무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UI고도화' 과제를 내주고 있지만 학생들의 순수 개발 능력만으로 과제를 해결하기 쉽지 않아 효과적으로 교육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투비소프트가 엑스플랫폼을 기증해줌으로써 더 이상 실무실습 효율성 향상에 대한 고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산정보시스템 구축', '성 빈센트 청소년회 봉사활동 및 회원관리 프로그램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소프트웨어 기증 및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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