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중앙 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박 대통령은 17일 중앙대책본부를 찾아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의 불안 해소와 함께 더 이상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해줄 것을 거듭 당부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즉각대응팀 전문가들의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활동 내용에 대해서 보고 받고 전문가들의 신속한 상황 진단이 방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앞으로 일시적 운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감염병 대응의 핵심기구가 될 수 있도록 제도화시켜서 질병과 감염에 대한 보다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박 대통령의 메르스 일정은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 방문, 8일 범정부메르스대책지원본부 방문, 12일 경기도 메르스종합관리대책본부 상황실 방문, 14일 서울대병원 및 동대문 의류상가, 16일 교육현장 방문에 이어 6번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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