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김명룡, KCA)이 주관하는 '2015년도 스마트TV앱 개발지원사업'에 스마트TV용 사이니지 등 총 14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개발지원사업은 스마트 TV 활성화 및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인 TV앱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22일부터 5월13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이후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개발사를 선정했다.
진흥원 측은 특히 올해의 경우 엔터테인먼트·건강·교육·상업용 디스플레이용 앱 등 다양한 장르가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진출과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획들이 눈길을 끌었다고 언급했다.
스마트TV용 노래 음원서비스인 부쿠 파티(개발사 인코렙)는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가전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유아용 게임인 돌고래 뽀뚜(개발사 크리에이티브 밤), 다면기 바둑(개발사 모비릭스)등은 해외진출을 위해 10여 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작된다.
진흥원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4개 개발사에 개발비(2천만원 내외) 지원과 K-ICT스마트미디어센터와 연계해 플랫폼사의 기술 멘토링과 테스트베드, 공동협업 공간 등 개발환경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기술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지원 사항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www.kca.kr)와 ’K-ICT 스마트미디어센터(www.smicenter.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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