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마케팅비 증가로 1분기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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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실 23억원, 2분기 블랙박스 수출 기대

[민혜정기자] 팅크웨어가 올 1분기 적자전환했다.

15일 팅크웨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30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터키 수출로 잡혔던 태블릿PC 매출이 올해 1분기부터 잡히지 않으면서 매출이 줄었지만 수주 변동성이 크기에 일시적인 것"이라며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블랙박스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2분기부터 미국 베스트바이(Bestbuy) 등 대형 유통 업체로의 입점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블랙박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프리미엄급 내비게이션 판매 호조와 B2B 사업에서의 추가적 이슈가 반영되면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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