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프로펠러 4개로 고속 비행을 할 수 있는 소형 무인 비행기 쿼드콥터의 가속도 훈련 영상이 화제다.
4개의 소형 무인기가 중앙 기둥에 와이어로 연결된 채 시속 50km의 급가속에도 서로 부딪치지 않고 비행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케 한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프라잉 머신 에리나에서 실시된 가속도 훈련은 고속 비행중인 쿼드콥터의 측면 비행과 프로펠러의 효율성, 고속 비행 중 정지 등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이다.
드론은 긴급 이륙과 가속 비행, 교차 비행 등을 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드론이 고속 비행중에도 잘 조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스트 장소는 가로 세로 높이 등이 각각 10m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당 20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동작캡쳐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어 고속 비행중인 쿼드콥터의 모습을 선명한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