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이 지난해 10억2천40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LG이노텍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10억2천400만 원으로, 급여는 9억2천500만 원에 상여금 9천900만 원을 받았다.
LG이노텍 측은 "매출이 6조 2천115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늘었고, 영업이익도 1천362억원으로 589억 원이 증가하는 등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카메라모듈 일등 사업화, 반도체 기판, 터치 윈도 사업 육성 등을 고려해 특별 상여금 9천900만 원을 산출·지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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