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공장 가스 누출, 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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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파손에 따른 미상 가스 누출

[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 공장에서 미상의 가스가 누출, 임산부를 포함 한 1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반도체 제조 공장동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 근로자들을 대피시키고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13명을 회사 구급차를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사고는 대기오염처리시설(스크러버) 배관 파손에 따른 미상의 가스 누출로 오후 6시43분께 자체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송환자 13명 중 10명은 퇴원한 상태로 나머지 3명은 수액 처지를 한 상태다.

한편 이천 소방서 및 유관기관은 현장 안전조치 완료 후 철수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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