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을 위해 조본과 손 잡는다.
화웨이는 웨어러블 기기 업체 조본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조본의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조본 업 앱(UP® App)'이 이 탑재될 예정이다. 조본업 앱은 화웨이 스마트밴드 '토크밴드'와도 호환돼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화웨이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들은 조본업 앱을 통해 움직임, 수면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즈롱 양(Zhirong Yang) 화웨이 홈 디바이스 제품 담당 대표는 "화웨이는 조본과 협력으로 피트니스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가져오게 될 혁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본 트래비스 보가드(Travis Bogard) 부사장은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화웨이 휴대폰 및 웨어러블 제품에 조본 업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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