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 신임 회장은 만창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17년 2월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회장은 지난 1997년 설립된 벤처캐피탈 원익투자파트너스(옛 한미열린기술투자) 감사로 입사한 뒤 199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17년간 벤처캐피탈업계에서 심사역 등을 거친 벤처투자 전문가다.
이와 함께 백여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함께 선임됐다. 백 대표와 김형달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수석부회장직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부회장에 선임된 이상복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기존 고정석 일신창업투자 대표 등 7명과 함께 부회장직을 맡는다.
이 외에 김웅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 등 9명이 이사로 선임됐고, 지성배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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