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프로야구매니저'로 유명한 게임사 엔트리브소프트의 신작 모바일 야구 게임이 베일을 벗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모바일 야구게임 '프로야구 6:30 for Kakao'(이하 프로야구 육삼공)을 10일 첫 선보였다.
프로야구 육삼공은 지난 지스타 2014에서 '프로젝트H2'로 소개된 게임으로, 이달 실시할 테스트를 앞두고 공식 명칭이 결정됐다. 게임명에 등장하는 숫자 '6:30'은 야구 경기가 시작하는 평일 오후 6시 30분을 의미한다.
프로야구 육삼공에는 엔트리브소프트와 미국 스포츠 모굴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규 엔진 '그랜드 슬램'이 적용돼 정교한 야구 시뮬레이션 기능이 적용돼 있다. 또한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중 최초로 3D 중계 화면이 제공돼 마치 실제 야구를 보는 것처럼 게임을 관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존 다른 야구 게임들과 비교해 원하는 선수카드를 신속하게 획득할 수 있고 경기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몰입감을 더한다. 선수 카드는 선수 경기 기록 뿐 아니라 개성을 담아 팬 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육삼공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probaseball630)를 열어 게임의 기본 정보를 공개하고 이용자와의 소통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엔트리브소프트 노우영 개발팀장은 "프로야구 육삼공은 엔트리브소프트의 야구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가 응집된 정통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라며 "야구가 생각날 때면 언제 어디서나 프로야구 육삼공을 통해 야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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