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올해 408억원 규모 정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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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무, 우편, 예금 등 총 27개 사업 발주 계획

[김국배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총 27개 사업 408억원 규모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우정사업정보센터에서 '2015년 우정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열고 우정사무, 우편, 예금, 보험 등 4개 분야 27개 사업에 대한 발주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5년도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 예보를 통해 관련 사업자에게 보다 나은 사업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IT 서비스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구매 분야가 13개 사업 221억원, 전산장비 및 응용프로그램 유지관리 분야가 5개 사업 128억원, 신규개발 분야가 9개 사업 59억원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대기업 참여제한, SW 분리발주, 기술 중심의 사업자 선정·평가 등 법제도 관련사항을 준수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으로 정보화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중소 IT 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상반기 조기 발주 등을 통해 국내 IT 경기와 재정집행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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