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삼성전기가 실적 개선을 위한 거래선 다변화를 적극 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30일 실적설명회에서 "지난해 4분기 1천600만 화소 카메라의 신규 매출이 확대, 특히 중국향 1천300만 화소 카메라 매출 비중이 전분기 대비 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고화소 OIS 및 듀얼 카메라 등 차별화 된 제품을 출시, 중국향 신규 거래선 진입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샤오미와 MLC 및 카메라 모듈 계약을 진행, 기존 모델에 대한 점유율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황에 따라 부진할 수도 있어 레노버, 화웨이, 오포 등과도 활발히 (계약을) 전개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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