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웹드라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약을 맺고, 경쟁력 있는 웹드라마의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발표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의 웹드라마가 활발하게 제작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진흥원은 올해부터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웹드라마 부문을 신규 추가하고, 네이버는 웹드라마 부문 심사를 돕는다.
네이버는 우수한 작품을 발굴 및 육성할 뿐 아니라 '방송영상콘텐츠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향후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웹드라마 전용관을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이용자들에게 소개해왔다.
김사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진흥원의 안정적인 제작 지원과 웹드라마 유통에 대한 네이버의 노하우를 더해 웹드라마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