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대신증권이 해군 1함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대신증권은 29일 나재철 대표이사와 김영석 해군 1함대 부사령관(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증권 본사에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발표했다.
대신증권과 해군 1함대는 지난 2012년 4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1함대 1부두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대신증권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해군 1함대에 운동기구 및 시설을 지원했고, 대신송촌문화재단은 매년 해군 1함대 장교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김영석 해군 1함대 부사령관은 "대신증권에서 매년 장학금 등 여러 지원을 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직접 방문했다"며 "앞으로 대신증권과 해군 1함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직원의 병영프로그램 참여, 안보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아낌없는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1함대는 강원도 저진부터 경상북도 감포까지 528㎞ 해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울릉도와 독도까지 포함한 1함대의 책임구역은 남한면적과 맞먹는 9만6천㎢에 이른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해군 1함대에서 직접 감사패를 전달해와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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