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가 김기철 KT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26일 KT DS에 따르면 김기철 신임 사장은 1981년 IBM에 입사해 2000년 공공통신서비스사업본부 실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구 KTF에서 정보시스템부문장, 비즈니스부문장 등을 맡았다.
또 2013년부터는 KT 수도권 서부고객본부장과 고객(Customer)부문장, IT 부문장을 거쳤다. 지난해 12월부터 맡고 있던 KT IT기획실장은 겸임한다.
그는 "올해를 변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한다"며 "기가(Giga)급의 속도로 급변하는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넘어 리딩(Leading)하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조직문화 혁신, IT 역량 극대화, 전문 IT서비스 체계 구축, 정도경영 등이 필요하다"며 "고객 최우선의 관점에서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고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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