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전환…이진수 공동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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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산 대표 IoT 플랫폼·신규사업, 이진수 대표 SW 사업 역량 집중

[김국배기자] 핸디소프트가 임원승진 인사를 통해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31일 이사회를 통해 이진수 수석 부사장(COO)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일 정식 취임한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 핸디소프트에 수석 부사장으로 입사해 약 2년만에 공동 대표로 승진하게 됐다. 이로써 핸디소프트는 기존 이상산 대표와 이진수 대표의 공동 대표체제가 됐다.

향후 이상산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사업과 신규 솔루션 사업 발굴을 담당하고, 이진수 대표는 기존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진수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학사와 카이스트 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 아이큐브 상무이사를 거쳐 2006년부터 7년간 ㈜NHN 이사로 재직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NHN서치마케팅의 대표이사로 일했다.

이진수 대표는 "올해 핸디소프트는 IoT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큰 역할을 맡은 만큼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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