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한국GM(대표 세르지오 호샤)는 17일 전기자동차 쉐보레 스파크 EV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차안전도 평가(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 KNCAP)에서 전기차 최초로 '올해의 안전한 차' 종합평가 1등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스파크 EV는 국내 시판 중인 전기차 가운데 최초로 신차 안전도 평가를 받았다.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종합 1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배터리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할 수 있는 차체 구조를 적용해 거둔 결과다.
기술개발부문 그렉 타이어스 부사장은 "성능과 디자인뿐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을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개발을 위해 글로벌 GM 연구진과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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