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박윤택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CEO로 내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신임 박윤택 대표는 SK텔레콤 자금팀장과 SK텔링크 경영기획실장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11년 10월부터 SK컴즈에서 약 2년3개월 동안 CFO를 역임했다. 그룹내에서는 기업경영의 핵심인 기획전문가이자 재무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SK컴즈측은 "SK컴즈가 추진중인 네이트·네이트온의 모바일 역량 강화와 글로벌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싸이메라의 글로벌 수익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마련을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SK컴즈는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선임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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