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탈코리아, 이영수 신임지사장 선임

[김국배기자] 클라우드 플랫폼(PaaS) 기업 피보탈(Pivotal)코리아가 이영수 전 세일즈포스닷컴코리아 대표를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발표했다.

EMC와 VM웨어, GE가 지난해 3월 합작해 설립한 피보탈은 표준화된 개발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영수 신임 지사장은 한국항공대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SDS와 한국오라클 세일즈 매니저, 한국인포매티카 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세일즈포스닷컴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이 지사장은 8일부터 출근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향후 피보탈의 빅데이터 스위트(Suite),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들을 통해 국내 고객과 접점을 넓힌다는 포부다.

이 지사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갖고 있는 피보탈에 대한 국내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피보탈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24년 간의 IT업계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피보탈코리아가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