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SK텔링크(대표 서성원)는 국제전화를 10분 이상 사용할 경우 10분을 무료로 추가제공하는 '10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10플러스 요금제는 국제전화를 10분 이상 사용하면 추가로 최대 10분을 무료로 제공하는 요금상품이다. 국가 제한없이 어느 나라나 10분 이상 국제전화를 하면 추가 10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예를 들면 미국에 17분 통화했을 경우 10분은 과금이 되고 추가 7분은 과금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만약 25분을 통화했다면 15분이 과금되고 10분은 과금되지 않는 방식이다.
SK텔링크는 이번 요금제가 장시간 국제전화를 사용해도 요금폭탄 걱정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국내 통화처럼 깨끗한 통화품질을 지원, '국제전화는 비싸다'는 기존 인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링크 안태호 마케팅본부장은 "해외에 있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장시간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번 10플러스 요금제를 통해 통신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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