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카페베네가 오는 11월 1일부터 초콜릿과 치즈를 활용한 팬 디저트 6종과 떠먹는 플라워 케이크 3종, 커피 음료 2종 등 총 11종의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먼저 팬 디저트 6종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간식인 초콜릿과 치즈를 활용해 뜨거운 팬 위에 올린 이색적인 메뉴다. 초콜릿과 치즈 각각 3종씩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달고 진한 맛의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특징이다.
치즈강도 1단계의 '수풀레순치즈'는 프랑스 대표 디저트인 치즈 수풀레 케이크에 생크림을 올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낸다. 2단계 '치즈스프브레드'는 카페베네의 베스트 메뉴인 허니 브레드를 진한 알프레도 스프에 찍어 먹는 메뉴다. 치즈강도 3단계의 '트리플치즈퐁듀'는 중독성 있는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초코강도 1단계의 '트리플초코퐁듀'는 바삭한 페스츄리와 초코퐁듀, 초코칩, 원형 초코판 등 세 가지 종류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 다크 초코 브라우니 위에 시원한 바닐라 젤라또를 올린 초코강도 2단계의 '초코악마브라우니'는 초코와 젤라또의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인다.
초코의 마지막 단계인 '치즈케이크초코스모어'는 뜨거운 팬 위에서 녹아 내리는 머쉬멜로우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초콜릿이 어우러져 한층 더 강력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는 지난 가을 플라워 모양의 컵으로 화제를 모았던 더블디저트의 뒤를 이어 '떠먹는 플라워 케이크'를 개발했다. 화이트 케이크를 베이스로 토핑을 달리한 베리맛과 민트초코맛, 치즈케이크에 크림치즈 젤라또를 올린 치즈맛 등 세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여기에 겨울을 겨냥한 달콤한 커피 메뉴도 선보인다. '페퍼민트모카'는 은은한 페퍼민트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로 초코칩과 민트크림을 올려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민트향을 더했다. 또 '티라미수라떼'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수 특유의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카페베네의 디저트 메뉴 티라미수와플과 잘 어울린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간식인 초콜릿과 치즈를 활용해 최강의 겨울 신메뉴 조합이 탄생했다"며 "다양한 메뉴 구성은 물론 새로운 맛과 강력한 비주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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