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에서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제9차 협상'이 개최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협상에 우리 측은 산업부 최경림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측은 데이비드 워커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해 외교통상부, 일차산업부,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함께 한다.
양측은 한-뉴 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 협상에서 상품, 원산지, 협력 등 각 분야별로 남은 쟁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견접근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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