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13일 발광다이오드(LED) 램프용 '아크리치 MJT 3030' LED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가로‧세로 크기 3.0밀리미터(mm)로 캔들라이트와 MR램프와 같은 작은 제품에 별도의 디자인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최대 1.5와트(W)까지 구동이 가능하며, 직류(DC)와 교류(A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반도체측은 별도의 디자인 비용이 들지 않아 제조원가를 줄일 수 있었다며, 현재 5천만개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은 "아크리치 MJT 3030 패키지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전압대의 제품으로 출시됐다"며 "성능개선을 통해 연말까지 스마트 조명 모듈도 양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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