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석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3분기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298대를 판매해 168대를 판매한 전년 동월 대비 142% 성장했다.
7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은 846대로 전년 동기 394대 대비 115% 늘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판매량도 2천142대로 지난 2013년 1천320대를 훌쩍 넘어서며 62%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신차 출시와 고객 대상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그리고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충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5종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D2 라인업 3종을 출시했다.
지난달에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품성은 더욱 강화시킨 2015년형 모델 6종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아울러 더 많은 고객들이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모델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 중이다.
무엇보다 전국의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정비하고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세일즈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가장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4월 서초전시장을 시작으로 5월 해운대전시장과 전주전시장, 그리고 지난달 신사전시장 오픈 등 올해만 총 4곳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연내 부산 해운대 전시장의 확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또 오는 2015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3곳 이상의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윤모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전시장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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