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C]"성공사례분석, O2O 벤처 성공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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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기 IT혁신연구소장 "글로벌 성공기업 면밀히 벤치마킹하라"

[강호성기자] "e커머스보다 4~10배 이상 성장가능성이 있는 O2O는 벤처에게 기회의 영역입니다. 글로벌 흐름을 꼼꼼하게 벤치마킹하는 것이 우리 벤처들의 성공 열쇠입니다."

박서기 박서기IT혁신연구소장은 아이뉴스24가 10월1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커머스(Smart Life Smart Commerce)' 주제의 디지털커뮤니케이션2014(DCC 2014)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서기 소장은 이날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인 비콘 등을 활용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비즈니스)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공유하며 행사 참석자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박 소장은 "지난 2010년 미국의 테크크런치는, O2O 시장이 1조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할 정도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현재 미국의 벤처투자자들 역시 O2O 관련 기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주머니를 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청바지 주문시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제품을 자동배송하는 갭(GAP)은 매출증가와 재고관리에 혁신을 가져왔고, 노스트롬은 온라인에서 책을 주문하고 매장에서 찾아가는 솔루션으로 아마존에 도전장을 던졌다. 전자제품 전문매장 베스트바이 역시 대형유통점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미 전역으로 확대한다.

박서기 소장은 "스월 네트웍스의 위치기반 할인정보 서비스, 간편결제로 택시서비스 분야에서 확장일로인 하일로, 손한번 까딱하면 식당서 '더치페이'가 가능해지는 솔루션을 내놓은 커버 등 국내 스타트업들이 벤치마킹할 만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에서 활용하든 구글방식의 분석기법들을 오프라인에서 잘 활용하는 방식의 이같은 영역에 대한 벤처투자자(VC)들의 관심과 자금이 모이고 있다는 것도 우리 벤처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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