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다음카카오의 수장은 이석우·최세훈 공동대표가 맡는다.
다음카카오는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 아래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인터넷과 모바일 분야에서 보유한 강점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시장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세훈 공동대표는 "다음카카오는 지금까지 인터넷과 모바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다음카카오가 만들어갈 혁신이 우리의 삶에 의미 있는 가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우 공동대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사람, 정보, 사물, 프로세스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많은 영역이 존재한다"며 "다음카카오는 우리 앞에 도래한 이 '연결의 세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방식, 나아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미션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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