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는 스타트업에 대해 금액제한없이 중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송창현 네이버랩스 연구센터장은 2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14'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센터장은 "올해에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공간인프라를 제공하고, 오픈 API를 지원해 개발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협업 및 제휴를 통해 필요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DEVIEW 2014'는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개발도구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 링크드인, 넷플릭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해 이틀간의 일정으로 56개의 최신 기술동향과 개발자 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은 "DEVIEW의 목표는 최고의 기술을 공유해 동반 성장하는 것"이라며 "많은 개발자들이 많은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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