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호주 케언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최 부총리는 최근 세계경제 회복세가 취약하고 국가별로 상이한 점을 감안해 G20 회원국들이 보다 과감하게 정책 대응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또한 세계경제의 강하고 균형 잡힌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 체질 개선이 필수적인 만큼, G20 회원국들이 G20 차원의 성장전략을 의욕적으로 마련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기간 중 최 부총리는 미국(제이콥 류), 호주(조 호키), 이태리(피에르 까를로 파도안) 재무장관 및 국제통화기금(IMF) 총재(크리스틴 라가르드) 등과 양자면담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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